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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대병원,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ㆍ워크숍 개최

충북대학교병원이 보건소들과 함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(CBR)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. 이 행사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여 충청북도 내 14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
행사 개요 및 목적

  • 주최: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(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지정·운영) 및 진천군보건소 (멘토 보건소) 공동 개최
  • 일시: 2025년 5월 29일 (간담회 및 워크숍)
  • 장소: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벌랏홀
  • 참석자: 충청북도 내 14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

이번 간담회와 워크숍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 활성화와 건강관리 능력 향상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. 특히, 보건소별 지역적 특성과 환경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활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.


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(CBR)이란?

CBR(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) 사업은 장애 당사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보건·의료·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재활 치료, 방문 재활 서비스, 조기 적응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. 이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

충북대병원의 역할

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서, 각 보건소의 CBR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.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역량 강화 지원: 보건소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높입니다.
  • 자원 연계: 지역 내 다양한 보건·의료·복지 자원을 보건소와 연결하여 서비스의 폭을 넓힙니다.
  • 표준화된 재활 교육 모델 실시: 올해부터 CBR 사업의 필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,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충청지부 등과 협력하여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재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.

충북대학교병원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.